얼마전에 개봉한 올레 라는 한국영화를 재미있게 봤는데 보면서 반가운 얼굴 2명을 발견해서 글을 써봅니다.

 

 

 

 

 

우선 전 다이아 멤버 승희양.

 

지금 아이오아이 출신의 정채연이 들어오기전 다이아의 센터였던 사람이 바로 승희양이었습니다.

 

이분도 사연이 많죠. 남녀공학으로 데뷔했다가 파이브돌스도 했다가 이리저리 하다 안되더니 다이아로 다시 나왔었는데

 

다이아로 이제 빛 좀 보나 싶었는데 계약기간 만료로 팀을 탈퇴했더군요..

 

탈퇴하고 연기한다는 말은 들었었는데 실제로 연기를 본건 처음이었습니다.

 

뭐 지나가는 인물이긴 하지만 나름...

 

개인적으로 다이아에서 가장 좋아하는 멤버였습니다.. 여자친구의 신비양과 많이 닮았죠...

 

연기로라도 좀 잘 풀렸으면 하네요.

 

 

그리고 승희양보다 더더 반가운 인물.   바로 슈가 출신의 육혜승양입니다.

 

슈가는 지금의 배우황정음과 배용준와이프인 박수진이 속해있던 걸그룹입니다.

 

소싯적에 슈가를 꽤나 좋아했던지라 아직 기억하고있었습니다.

영화에서 등장했을때 첨엔 긴가민가했었는데  영화 다보고 프로필 찾아보니 육혜승양이 맞더군요.. 이름은 바꾼것같지만...

 

거의 한 10년만에 보는것같은 느낌...

 

프로필 찾아보니 그동안 딱히 뭐 한것도 없던데 뭐하고 먹고살았나 모르겠습니다..

 

육혜승양 제눈엔 아직 애기인데 올레영화극중에서 중년여인으로 나와서 좀 씁쓸하더군요.. (내가 나이를 먹은거지..ㅡㅡ;)

 

개인적으로 잘 되었으면 합니다..ㅠㅠ